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2. 다양한 기법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해서 조금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롬프트 구성요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먼저 프롬프트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가이드에 따르면 프롬프트의 구성 요소는 아래의 4개라고 합니다.
- ▲ 모델이 수행하기를 원하는 특정 작업 또는 지침을 말하는 ‘명령(Instruction)’
- ▲ 모델을 조정할 수 있는 외부 정보 또는 추가 맥락을 일컫는 ‘맥락 정보(Context)’
- ▲ 답변을 찾고자 하는 입력 또는 질문을 말하는 ‘입력 데이터(Input Data)’
- ▲ 출력의 유형 또는 형식을 의미하는 ‘출력 데이터(Output Data)’
여를 들어 아래와 같이 구성요소에 맞춰서 ChatGPT에게 물어보면 좀 더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명령문
당신은 입사한 지 얼마 안된 신입 사원입니다.
아래 명령문과 제약조건을 토대로 문자 내용을 작성해주세요.
#제약조건
- 비즈니스 예절을 지킨다.
-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을 보인다.
- 문장은 간결하게 작성한다.
- 상사는 김부장님이다.
#입력문
- 회사 상사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빠른 회복을 원하는 내용을 입력해줘
#출력문
그리고 CoT (Chain-of-Thought)이라는 기법이 있는데요.
CoT 기법
생각의 사슬(CoT, hain-of-thought) 프롬프트는 중간 추론 단계를 통해 복잡한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데요. 답변에 도달하는 과정을 학습시키는 것이 목적이며, 응답하기 전에 추론이 필요한 복잡한 작업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제가 많을수록 정확도가 높아지겠지만, 하나의 예제로도 정답을 이야기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교의 장단점을 비교해봐라고만 작성하면 전체적인 답변을 해줘서 단점에 대해서는 깜빡하고 답변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CoT를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가 없어집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어떤 방식으로 답할 때 한번이 아니라 중간의 단계를 설명해주는 것인데요. 이는 LLM이 한번에 계산하여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이 프롬프트 기법을 가장 간단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단계별로 설명해줘를 붙이는 것입니다.
아래처럼 사과를 계산할 때 여러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오류를 최소화 할수 있는 기법입니다. 복잡한 수학 계산 등을 할 때 오류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르소나 기법이 있는데요.
페르소나 기법
페르소나 기법의 경우 ChatGPT에서 역을 부여하는 방식인데요. 인터넷에 귀여운 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소서를 쓸 때 ChatGPT에게 나의 페르소나를 알려주는 방식인데요. 10년차 면접 컨설턴트라고 작어주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하면 보다 좋은 품질의 답변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은 10년차 면접 컨설턴팅 업무 담당자입니다.
- SKT의 마케팅 업무직 자소서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 귀하의 입사후 포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하고자 합니다.
- 당신은 대학교 졸업생이고, 관련 업무에 지원하기 위해 관련 자격증을 땄습니다.
- 자소서의 형식은 800자 이내로 작성.
- 두괄식으로 작성해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ChatGPT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본인이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프롬프트를 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앞서 알려드린 방법을 하나만 쓰시지 마시고, 여러가지를 조합하여 작성하시면 좋고 또 중요한 점은 간결하게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One Comment